2014. 3. 23. 16:14ㆍ세상 둘러보기
토익스피킹이나 오픽시험과 같이 영어 스피킹 시험은 이제 꼭 갖춰야 할 필수 항목이 되었고,
어쩐지 나도 영어를 한지는 꽤 되었지만 시험은 물론이거니와 말하기조차 부담스러운건 마찬가지였다.
영어말하기도 조금씩 공부를 해오긴 했지만 뭔가 틀리는 문법은 늘 틀리게 말하고, 또 쓰는 표현만 늘 쓰다보니
말하기를 해도 실력이 느는건지 마는 건지 마음만 조급하던 차에 발견하게 된 책!
뇌가 팽팽돌아가는 걸 표현하기 위해 만든 것 같은 표지. 더 세련됐음 좋겠는데 작심하고 영어하는 것 같은 느낌을 풍기게 하니....
스피킹 매트릭스 1분 말하기 편을 살펴보면 내용은 크게 2가지 틀로 나눌 수 있었다
INPUT + OUTPUT
말할거리가 있어야 말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엔 나도 완벽히 동의하기 때문에 인풋을 확장시키는 책의 의도가 완벽히 맘에 든다
일단 DAY 1~30에 걸쳐 인풋 내용에 해당되는 것을 공부하는 것으로 시작하면 된다.
문장은 약 20개 정도 되는데 각 문장이 정말 쉬운 거 같지만
한글 해석을 보고 1초 안에 해당 문장을 대답해야 하니까 연습도 소홀히 하면 안된다
인풋의 내용도 참 심플하다, 누구나 다 알 거 같지만... 그만큼 문법적으로 잘 실수하기 쉬운만큼 연습 또 연습
이렇게 30일에 해당하는 인풋 문장을 다 익히고 나면 그 다음 아웃풋 DAY 1-30의 과정이 나오는데 이 땐 30일 인풋의 내용을 결합해서 활용할 수 있는 문장을 익히는 것으로 이 아웃풋도 결국엔 내 머리에 인풋하는 과정으로 마무리 된다
사실 생각해보면 인풋을 열심히 외워서 아웃풋에 활용하고 또 그 아웃풋을 내 걸로 만들어서 말하기의 길이를 늘려볼 수 있고
외우고 말하고, 연습하고의 굉장히 단순한 구조로 되어있는 듯하지만, 사실 이만큼 정직하게 체계적으로 안내하는 책이 그다지 흔한 책은 아니란 생각이 든다
게다가 효과까지 기대되니, 꽤 괜찮은 책이 아닐 수 없다.
그냥 영어회화를 준비할 때도 이 책이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지만
오픽시험 준비할 때도 좋을 듯하다
1분 영어 말하기 다음 단계로 2분 --> 그리고 3분 말하기 까지 단계별로 있다하니
기대를 가지고 분발해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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